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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비용이 만만치 않죠. 요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연·전시 관람료를 깎아주는 할인쿠폰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 즉시 할인이라 체감 혜택이 꽤 큽니다. 저도 직접 발급받아 써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했고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1. 어떤 쿠폰인가요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공연·전시 각각 1인당 최대 10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시각예술 전시에 쓸 수 있고, 상업 콘서트나 산업박람회는 제외됩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여러 장 발급받아 한 번에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발급 방법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중 한 곳에 접속합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먼저 해두면 선착순 경쟁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메인 배너나 공지사항에서 문체부 할인쿠폰 페이지를 찾고, 원하는 공연·전시를 선택한 뒤 결제 단계에서 할인 옵션을 적용하면 됩니다.
공연은 15,000원 이상, 전시는 5,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합니다.
발급 직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인기 공연은 빨리 매진되니 미리 날짜와 시간을 체크해 두는 게 좋습니다.
| 예매처 | 공식 사이트 주소 |
|---|---|
| 인터파크 티켓 | |
| 예스24 티켓 | |
| 티켓링크 | |
| 멜론티켓 | |
| 타임티켓 |
3. 예매 팁
인터파크 : 마이페이지에서 쿠폰 등록 후 결제 시 선택
예스24 : 본인인증 필수, ‘마이공연’에서 쿠폰 확인
타임티켓 : 비수도권 전용 추가 할인권 2매 별도 제공
예매 취소 시 쿠폰이 복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또, 일부 예매처는 모바일 앱이 더 빠르게 접속되니 PC와 병행해서 시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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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써보니 어땠나
평소 25만 원 하는 공연, 7천2만 원 하는 전시가 각각 1만 원·3천 원 할인되니 절감률이 20~40%에 달합니다.
이벤트 시작 직후에는 접속이 몰려 지연됐지만, 23번 재시도하니 발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지방 거주자라면 타임티켓의 추가 할인까지 활용해 훨씬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전시회 관람하면서 카페까지 들렀는데, 절약한 금액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5. 사용 기한과 조건
쿠폰은 9월 19일까지 발급, 관람은 11월 30일 이전이어야 합니다. 예매처별 개인당 2매씩, 최소 결제금액 미만이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장 구매는 불가하며 반드시 온라인 예매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예매처는 실명인증이 필요하니 발급 전 미리 진행해 두세요.
마무리
조건만 맞춘다면 상당히 실속 있는 할인 혜택입니다.
여러 예매처에서 조금씩 발급받아 두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쓰기 좋고, 여행이나 외출 계획에 맞춰 활용하기도 편합니다.
저는 이번에 전시 3매를 사용해 총 3만 원을 아꼈고, 덕분에 문화생활을 더 자주 즐길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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